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교육을 향한 공감의 시간 가져
현장의 소리를 듣고 함께 고민하는 대화 이어져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우식)은 3월 21일(목) 고성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과 고성군수, 군의회 의장, 학부모 대표, 기관(학교)장 등과 함께 ‘교육혁신을 넘어 미래교육으로 군민과 함께 교육감과 함께’ 가꾸기 위한 고성교육 업무협의회를 가졌다.

 고성교육지원청은 2019년도 교육감 방문 지역교육업무협의회 첫 방문지로 1부 군수와 군의회 의장 및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한 뜨거운 관심과 대화가 오고갔다. 동아리 활동의 다양화, 혁신적인 교육과정 중심 평가와 저학년에게도 필요한 전문상담사의 역할, 돌봄교실 확충 등에 대한 의견이 있었다.
 이어 2부 관내 전 학교장과 도서관장이 모인 자리에서는 고성행복교육지구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교육장 주재 *타운홀미팅으로 고성행복교육지구에 대한 학교·마을·지역사회가 함께 협업해야 할 공동의 가치로 방향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교육감과 학교(기관)장과의 대화에서는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 살리기를 위한 교직원과 학부모의 교육활동과 지원 사례, 학교운영위원장이 학생 유치를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모습, 학교 밖 아이를 학교 안으로 꿈과 끼를 찾으며 성장하는 학교, 돌봄교실 확충, 선진형교육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싶어하는 학교장의 지역학생을 위하는 뜨거운 마음이 전해지는 자리였다. 특히 교육감은 행복교육지구 출범으로 학부모와 군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시기에 교장은 이제는 학교를 넘어 평생학습 지원 등을 위한 지역의 교장으로서 역할이 기대되고 확대되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아이 키우기 좋은 경남교육’을 만들기 위해 더욱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의 협력이 중요한 시기이다. 서로가 존중하고 배려하며 아이를 위한 교육을 제대로 펼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감과의 고성교육업무협의회는 고성교육에 대한 학교장의 열정, 학부모의 관심과 사랑,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함께 어울려 아이를 행복하게 키우고 지역을 살리고자 하는 교육공동체의 한 목소리를 듣고 미래교육을 향한 중지를 모으는 시간이였다.

저작권자 © 고성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