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결핵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

 고성군은 제9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앞두고 21일, 고성읍 일원에서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고성군보건소,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등에서 20여명이 참여해 군민을 대상으로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 받아 볼 것을 안내하는 배너 전시, 리플릿 배부, 상담, 교육 등을 진행하며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예방을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 균형 있는 영양섭취, 기침예절 실천, 실내 환기 등 면역력 강화를 위한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 “특히 2주 이상의 기침이 지속될 시 반드시 보건소 및 관내 의료기관을 방문해 결핵검진을 받아볼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은 결핵예방관리를 위해 학교, 복지시설,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을 대상으로 흉부 엑스선 검사, BCG 예방접종, 외국인 결핵검진, 의료시설 및 어린이집 종사자 대상 잠복결핵감염검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결핵검진 희망자는 고성군보건소 결핵관리실을 방문하면 흉부 엑스선 및 객담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보건소(☎670-409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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