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 보전, 화학농약 및 비료 배제한 농업 실천 결의 다져

 
 고성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14일, 농어업인회관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 앞서 회원들은 ‘사람중심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고성군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농업생산 현장에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화학농약 및 비료를 배제한 농업을 실천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기반을 구축해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어 열린 정기총회에서 2018년도 사업성과 보고가 진행됐으며 올해는 친환경농업 워크샵, 친환경농업 현장견학, 친환경농업 컨설팅을 실시해 지역맞춤형 기술 안착에 힘쓰기로 했다.
 
 강성중 회장은 “회원들 간 다양한 정보 교류를 통해 친환경농업연합회의 발전은 물론 고성군 친환경농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김진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편한 농사는 돈이 안 되고 쉬운 농사는 미래가 없다”며 “결코 편하지도 쉽지도 않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고성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