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김홍찬)는 7일 신속한 심폐소생술 제공 및 응급처치 보조, 교통사고 등 위험지역에서의 구급대원 안전사고 예방 등 지원을 위해 펌뷸런스 출동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펌뷸런스(Pumbulance)란 “Pump(소방펌프차)”와 “Ambulance(구급차)”의 합성어로, 구급장비가 구비되고 구급 자격자가 배치된 펌프차를 의미하며, 구급차가 출동한 상태이거나 원거리의 경우 먼저 출동하여 구급차 도착 전까지 응급처치를 실시하거나 구급차와 동시 출동하여 구급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소방차량을 말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2018년도 펌뷸런스는 47회 출동하였으며, 2019년에는 전 안전센터 및 지역대의 펌뷰런스에 필수 구급장비 31종 적재하고 근무조 별 구급자격자를 배치하여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홍찬 서장은 “펌뷸런스 확대 운영을 통해 원거리 이송 시 발생하는 구급 공백을 최소화하여 중증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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