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같이 웃고, 같이 배우면서 더 크게 자랍니다.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우식)은 지난 4일 새 학년도를 맞이하여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였다.

 새 학년을 시작하는 첫 날, 등굣길에 나가 인식 개선 홍보 리플렛과 핫팩을 나눠주며, 학생들이 장애에 대해 바르게 알도록 안내하였다. 또한 대성초등학교 입학식을 방문하여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부모들에게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고, 장애 학생과 한 반이 되었을 때 도움이 되는 자료를 배부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최진숙 장학사는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불편할 수 있지만 불행한 것은 아니며, 배움에 대한 열정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았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권우식 교육장은 장애 학생의 인권 보호와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매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장애 학생들이 학교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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