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오는 10일 여론조사로 후보 결정

 양문석(52)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다음 달 3일 치러지는 경남 통영·고성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민주당은 지난 4~5일 통영·고성 국회의원 후보로 나선 5명의 예비후보에 대해 ARS 전화여론조사 방식의 경선을 실시한 결과, 양 예비후보가 46.3%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발표했다.

 양 후보는 전국언론노조 정책위원을 거쳐 방송통신위 상임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민주당 통영·고성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자유한국당도 오는 10일 이 지역 보궐선거 후보를 결정한다. 대상자는 김동진(67) 전 통영시장, 서필언(63) 전 행정안전부 차관, 정점식(53) 전 대검 공안부장 등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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