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 정보보안과
정보경비계 경위 김상열
 우리들의 생활 속에서 가장 필요한 안전! 행정안전부에서는 국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19년 2월 2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2019 국가안전 대진단」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2015년부터 도입된 안전진단 프로그램이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서 학교, 식품·위생관련 업소 등 국민생활 밀접시설과 도로·철도·에너지 등 사회기반시설 약 14만개소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그 결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국가안전대진단 참여방법은 각 가정에서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에서 안전점검표를 통해 자율적으로 점검하는 자율점검과 생활 속 안전위험요인을 안전신고 앱(www.safetyreport.go.kr)으로 신고하는 안전신고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율점검은 전기안전, 가스안전, 건물안전, 소방안전으로 나누어 12~13개 점검항목을 통해 자체점검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안전신고는 낙석, 붕괴, 도로파손 등, 해빙기 안전위험요인, 학교주변 교통·보행위험요인, 산불, 화재, 7대 안전무시관행* 등 생활속 안전위험요인 전반에 대해 신고를 접수할 수 있다.

  *7대 안전무시관행 : ①불법 주·정차 ②비상구 폐쇄 및 물건적치 ③과속·과적운전 ④안전띠 미착용 ⑤건설현장 보호구 ⑥등산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⑦구명조끼 미착용

 내 가정과 점포에 위험요소가 있는지 스스로 점검하고 그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는 우리 모두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필요한 때이다. 그리고 이러한 일들이 큰 사고를 예방하는 첫걸음임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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