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필언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2월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번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고성을 위한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서필언 후보는 고성 주력산업인 조선특구가 무너져서 너무 안타깝다는 심정을 밝히고, 지금 고성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에 대해  국회의원 당선 되면 중앙정부에서의 국정 참여 경험을 살려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또한 고성의 미래를 위한 방향설정과 모든 지역현안에 대해서는 지역민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소통하고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관점에서 당면 현안과제로 KTX(남부내륙철도) 고성 역사 유치, 고성군의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 지원, 소가야 문화 관광 클러스터 구축, ICT를 기반으로 하는 농,수,축산물 경쟁력 강화를 선정하고 더 큰 미래를 위한 통영, 고성이 하나 되는 통합시스템 구축에 대해 지역민과 논의하여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TX(남부내륙철도)건설은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난해 12월29일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결정으로 사업이 확정되었지만 고성 역사 설치는 진주~ 고성~통영~거제 4개 시,군 통과 구역이 56.3km로 기존 고속철 시속300km 유지를 위해서는 역 설치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진단이 나오고 있어 기본계획 수립에 고성역사 건립이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을 상대로 지금부터 운행횟수 조정으로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설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LNG 벙커링 클러스터 구축, 조선특구 활성화 대책, 무인항공기 종합타운 구축산업 등 고성군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현안 사업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하였다.

 고성 지역 경제 회생방안에 대해서는 “소가야 문화와 지역 대표 관광지(회화 당항포, 마암 장산숲, 옥천사, 문수암등)를 연계하는 관광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전통시장 중심으로 고성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하고, 동시에 고성읍의 고질적인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고성읍 대형 공영 주차장을 만들어 고성군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2017년부터 농식품부에서 ICT 융.복합 모델 개발, 확산 사업을 추진 중 이기 때문에 ICT를 기반으로 농,수,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 하겠다고 말하며 세부 시행 계획으로
 첫째 통영 고성 농축산물 유통센터를 건립하여 농축산물 가공타운 구축과 연계하고, ICT를 기반으로 한 첨단 유통시스템을 도입하여 통영 고성의 1차 산업 생산품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만들 것이라 말하였다.
 둘째 권역별 경쟁우위 주요 농산품 선정을 통해 스마트 농, 축산업 기술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권역별로 경쟁력 있는 농, 축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통영과 고성이 상생 발전과 동반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주민의견 수렴과 숙의 과정을 거쳐 21세기형 통합도시 모델을 창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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