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김홍찬)는 지난 23일 삼산면 소재 갈모봉 정상에서 쓰러진 요구조자 A씨(여, 61세)를 안전하게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119 신고 접수 후 출동한 구조대와 전문구급대는 산 정상에서 의식이 저하되고 대화가 가능하지 않는 상태의 요구조자를 구조해 응급처치 후 항공구조구급대 헬기를 이용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김홍찬 서장은 “봄철 등산객이 증가하는 만큼 사고의 빈도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스스로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준비 후 등산에 임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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