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억여만원 당기순이익, 출자 및 이용고 배당 총 13.05% 지급

 
 동부농협(조합장 이영춘)제22기 정기총회가 지난달 29일 동부농협 회의실에서 전직 조합장을 비롯해 도의원,군의원, 조합원 및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영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대부분의 경제전망기관에서 글로벌 경제는 美·中 무역 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우리 경제도 성장률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농업 부문도 전망이 밝지는 않다”면서“비록 외부 여건이 어려울지라도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이라는 비전을 향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농업·농촌과 조합원님을 위해 쉬지 않고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예수금평잔은 2,235억원으로 전년대비 393억원 증가하였으며, 예수금잔액은 2,442억원으로 전년대비 510억원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신용사업에서는 예대비율이 81.87%에 달하며, 각종 충당금 적립을 100%를 상회하여 적립하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임직원이 일치 단결하여 경비등 비용을 최대한 절감하여  1,704,380,461원의 당기순이익이 발생하여 출자배당 4.17%와 이용고배당 8.88%(출자금평잔기준)의 총 13.05%의 배당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농협발전에 기여한 조합원에게 공로 및 감사패가 전달됐다. 우수영농회장상은 김정환·최외호씨가, 우수부녀회장상은 천정숙·김종순씨가, 농가주부모임상은 김갑숙·구영애씨가,우수작목반장 및 반원상은 황영주·장성렬·이점판씨가, 감사패는 유원홍(중매인) 민세규(농업기술센터)씨가 각각 받았다. 이밖에 우수직원상은  최병욱씨가 중앙회장상을 최형진·이재욱씨가 군지부장상을 , 구민균· 최양위씨가 조합장상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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