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3천만원의 당기순이익 올리고 10.9%의 배당금 전달

 
 고성축협(조합장 박성재)은 지난달 29일 조합 컨벤션홀에서 임원, 대의원과 농협경남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 농협고성군지부장, 도의원,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해 2018년도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을 심의·의결 했다.

 이날 박성재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축산업의 어려운 환경 여건과 저성장,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로 조합경영이 어려운 한해였으나 조합원들의 협조와 임직원들의 합심노력으로 조합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7억3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게 됐다”며 올해도 적극적인 조합사업 이용을 당부했다.
 고성축협은 출자금평잔을 기준해 4.02%의 출자배당, 3%의 이용고배당3.9%의 사업준비금을 합산해 10.9%의 배당액을 조합원에게 환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합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공로패 및 감사패가 전달됐다.
 농협사료 경남지사 감사장은 문두순씨와 김성은 과장대리에게. 농협중앙회장표창은 이선영과장대리에게, 농협고성군지부장 표창은 박근우 계장과 이소연 금융텔러가, 고성축협조합장 표창은 김한글 계장과 심소혜 금융텔러가 각각 받았다.

 고성축협은 지난해 예수금 1,336억원으로 전년대비 64억 증가했으며, 상호금융 대출금 1,042억원으로 전년대비 15억원 증가했다.
 정책자금 대출금 227억원의 신용사업과 구매사업 56여억원, 판매사업 353억원으로 전년대비 30억원 증가했으며, 공판장 14여억원, 마트 90여억원 등 7억3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또 조합원과 축산농가의 복지증진을 위해 5억9400만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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