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렬 군수 “내년엔 이사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신경 써줄 것”

 
고성군체육회는 지난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고성군체육회이사회 및 해단식을 가졌다.
고성군체육회 회장인 이학렬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도민체육대회에서 기대보다 성적이 좋지 않는데 내년에는 더더욱 철저한 분석과 함께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이사회에서 이사님들도 입장식에 꼭 참석하여 각별한 신경을 써주길 바란다” 고 인사말을 남겼다.
이사회에서 도민체전 세입·세출 결산보고의 건을 논의했다.

 
이어 도민체전 해단식이 진행됐다.

이학렬 군수는 군부 종합 6위를 획득한 선수단, 고성체육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체육인과 군민들의 성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입상종목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우수한 성적을 거둔 협회에 대한 경기력 향상 지원금 및 지도자 지원비를 함께 수여했다.
한편 고성군선수단은 21개 종목에 임원 115명과 선수 405명 등 총 520명이 출전, 역도종목이 3관왕을 차지했다.

역도·씨름 종목에서 1위, 축구·우슈쿵푸 종목에서 2위, 태권도·검도·사격 종목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선 역도종목에 김지훈·김도완·김용원·김종경·박상재·신동기·이봉열·이은영·이창준·이화영·정송희·조익래·최주영·최효진 선수가 3관왕을 차지했다.

이어 공로패는 역도연맹에 문성복 부회장, 씨름협회 송호준 회장, 축구협회 정소영 회장, 우슈협회 하미영 전무이사, 태권도협회 김종석 회장, 검도협회 변부용 총무이사, 사격연맹 강영봉 회장이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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