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8일(화) 오전 45년전 통영시 앞바다에서 침몰사고로 순직한 해경(전경)-해군 159위 위령탑을 찾아 헌화하며 넋을 위로하였다.

 김해철 서장은 통영해경서장으로 취임하여 둘째날인 8일(화) 오전 8시경 통영시 정량동 소재 해경-해군 합동위령탑을 찾아 헌화하고 참배하며 안전한 남해안 바다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하였다.

 이 위령탑은 지난 1974년 2월22일 한산도 제승당을 참배한 후 돌아가던 해군 예인정이 통영항 장좌섬 앞바다에서 돌풍으로 해군 YTL수송정이 침몰 하여 해경 11기 50명, 해군 159기 103명, 해군장병 6명 총 159명이 한꺼번에 목숨을 잃어 고인들을 위로하기 세워졌다.

 또한 이보다 앞서 7일(월) 오후 2시경 서장집무실에서 신임순경 236기 19명이 관서실습 신고식을 가지고 경비함정 및 파출소 등 관서실습에 배치되었다.

 이번 실습생은 지난 3일(목)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임용식을 가진 후 12주간 일선 현장 실습 통하여 교육원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현장에서 활용함으로써 현업 연계성과 실무능력 배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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