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31일, 박일동 제32대 부군수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일동 부군수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간부공무원과의 상견례, 군의회 및 주요기관단체, 실과사업소 방문으로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박 부군수는 “고용위기지역 지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성군 부군수로 일하게 돼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간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백두현 군수님의 의지를 받들어 ‘새로운 도약 희망찬 고성’을 건설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 출신인 박 부군수는  2003년 지방행정고시에 합격해 2004년 경상남도 자치행정국 총무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국제통상과장, 투자유치단장, 서부권대개발과장 등을 거쳐 정책기획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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