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새해 업무의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300여명의 직원 및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유공자 및 우수부서 시상, 백두현 군수의 신년 인사, 고성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백두현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조선업 장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한 각종 예산을 확보해 지역경제 회복을 바라는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2018년도 아동여성안전지역 연대운영 우수기관으로 행복나눔과가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으로 주민생활과가 보건복지부 표창을 받는 등 총 8개 부서가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어 행정과 이소영 담당, 재무과 최경락 담당이 정부 정부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총 49명의 공무원이 표창을 받았다.
 
 또 민간인 표창에는 자활센터 손민지 씨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12명의 군민이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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