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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구 신고포상제 동참으로 안전한 겨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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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28  10: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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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교 정 충 혁
 올겨울이 시작된 지 한 달이 지났다. 지난겨울의 이맘때 즈음, 큰 대형화재와 인명피해로 인해 나라가 어수선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올겨울을 무탈하게 보내고 있음에 대한 감사함과 동시에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화재에 대해 조금 더 경각심을 가지게 된다.

 겨울철은 특히 건조한 날씨와 난방용품, 화기취급이 잦아 화재발생이 가장 많은 시기이며, 화재는 인명피해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 인명피해가 발생하면 피해자들의 가족, 지인 뿐 아니라 우리 소방인들을 포함하여 뉴스를 접하는 국민들의 마음까지 무겁게 만든다. 이러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방은 지속적으로 화재예방과 인명피해저감대책 추진에 힘쓰고 있으며, 이 글을 통해 국민이 동참하여 인명피해를 저감하는 자율적 예방대책인 “비상구 신고포상제”에 대해 알려 보고자 한다.

 “비상구 신고포상제”는 화재대피에 꼭 필요한 비상구의 잘못된 관리에 대하여 소방서에 신고할 경우 적정한 포상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주요 신고내용으로 소방시설의 기능과 성능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포함), 차단하는 행위와 복도, 계단 출입구를 폐쇄, 훼손 및 장애물 적치로 인한 사용에 지장을 주는 행위가 있으며, 관할 소방서에 신고 후 소방서의 심의와 검토를 거쳐 대상물에 대한 과태료 부과여부를 적용하고, 신고자에 대해 약 5만원 상당의 소화기 또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지급하는 방법으로 운영된다.

 이 제도는 비상구 안전관리 의식 향상, 일반인들이 주도한 자율안전관리 정착, 다중이용시설의 피난 통로 환경 개선을 통한 인명피해 및 유사사고 사전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소방조직과 일반 국민들이 화재예방의 눈이 되어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제도라 할 수 있다.

 지난겨울의 재난사고를 타산지석 삼아 올 겨울 많은 국민들이“비상구 신고포상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화재피해를 줄이고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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