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18일(화)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려
이번 행사는 경남메세나협회가 주최하고 BNK경남은행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도내 기업들의 활발한 메세나 활동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내 고장 기업사랑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고성오광대는 대망의 첫 무대를 열었다. 앞서 경남메세나협회는 고성오광대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교향곡을 위촉하였다. 배김사위 가락을 재해석한 리듬으로 전개된 무조음악(atonal music)인 고성오광대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광대 나가신다’에 맞추어 고성오광대는 멋스러운 춤사위를 선보였다. 이 곡을 작곡한 김지만 작곡가는 “서양 오케스트라와 국악기가 만들어내는 독특한 조화 그리고 탈춤과 재담, 오케스트라 연주를 한 무대에 녹이기 위해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며 작업을 진행했다”라며 후일담을 전했다.
고성오광대보존회는 이와 같은 초청공연 이외에 2018 전통예술 복원 및 재현 사업 ‘동해안 광인굿‘을 21일 금요일 6시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에서 연다. 또한 젊은이들의 춤의 축제인 2019 겨울탈놀이배움터는 오는 1월 6일(일)부터 2월 23일(토)까지 8주간 진행한다.
고성시사신문
webmaster@gsc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