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재경고성중학교 동문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성황’
강재환 제23대 신임회장 선출

 
 
 재경고성중학교동문회(회장 류명규)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1일 오후 한국 프레스센터 18층 국제기자클럽에서 최윤갑 재경향우회장, 허태일 명예회장 및 역대회장단을 비롯한 3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해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기석 총동문회장, 빈영호 수석부회장, 김진율 실무부회장, 김윤호·김홍식·박성재 부회장, 임철룡 사무국장, 강동우 사무차장, 진영찬 감사 등 총동문회 임원진들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김삼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1부 행사가 시작됐다.
 그동안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곽광주(14회)자문위원과 강동춘(17회)동문에게 감사패를, 정점식(30회)·이상주(30회)·황용관(32회)부회장에게 각각 공로패를 전달해 그동안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정기총회에서는 강재환 수석부회장(29회)이 23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23대 강재환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재경 고성중학교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준 선배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맡은바 소임을 다해 자랑스런 모교 후배들과 동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 동문회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는 해외탐방 장학사업을 보다 활성화 시켜 나갈 수 있도록 동문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기석 총동문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재경동문회가 날로 성숙해 어느덧 모교발전의 중심이 된 것 같다”면서 “선후배간 서로 격려를 아끼지 않고 정담을 나누는 모습을 보니 자랑스런 동문으로서의 결속력을 더욱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최윤갑 재경향우회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후배들이 해외연수와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동문들이 더욱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면서“새해에는 더욱 건강하고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제1회 동문인 황규용옹(84세)이 노구를 이끌고 참석해 후배들로부터 많은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동문들은 교가를 부르며 어느새 한마음 한뜻이 되어 뜨거운 동문애를 과시했다.
 이어 2부행사를 통해 동문들은 선후배간 끈끈한 정을 나누며 내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황금돼지 해인 2019년에는 모든 동문들에게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하면서 행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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