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고성읍 이미자(61) 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75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고성읍에서 겨울철 대표간식 붕어빵을 판매하는 이미자 씨는 지난 11월에 열린 제12회 이웃사랑 김장나눔축제에서 자원봉사자들에게 무료로 붕어빵 간식을 지원하기도 했다.

 
 김성진 위원장은 “경기가 어렵지만 한결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는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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