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멘티 대표 원하나(베트남)씨가 감사편지를 낭독하고 다문화가족 어린이의 라틴댄스 공연, 베트남 결혼이민여성들의 베트남 전통춤, 이중언어 동화구연, 6명의 결혼이민여성으로 구성된 흑설공주 인형극, 다문화자녀 ‘고성꾸러기’ 들의 공연 등이 펼쳐졌다.
타이티탐(베트남, 고성읍)씨는 “연말이 되면 베트남 부모님이 그립다”면서 “친정 엄마와 같은 사랑과 격려를 보내준 멘토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4월부터 결혼이민여성 42명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멘티멘토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사랑방 모임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고성시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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