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정신요양원은 지난 28일 고성정신요양원 너른터에서 LH 한국토지공사의 후원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사랑의 김장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겨울, 우리집 김치를 부탁해 “건강한 겨울이야기” 주제로 실시한 이번 김장한마당 행사는 고성정신요양원 직원 외에도 지역사회 주민 및 자원봉사자분들이 참여해 뜻 깊은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는 자리가 됐다.

 고성정신요양원 김강민 원장님은 “이번 건강한 겨울이야기 김장한마당 행사에 동참해 준 모든 후원자, 지역사회주민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히고,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인식개선을 통해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하고 복지가 실현되는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성정신요양원 직원과 지역사회주민, 자원봉사자 40여명이 함께 담근 1,500포기 김장김치는 고성정신요양원에 생활하고 계시는 정신장애인분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건강한 반찬으로 사용되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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