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9일까지 9일간 고성군 행정업무 전반에 걸쳐
‘인구 늘리기’ 대안마련 절실, 한해 700여명 줄어 한 면이 없어지나?
고성군의회(의장 박용삼)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2018년도 고성군 행정업무 전반에 걸쳐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군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이용재) 소관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천재기) 소관은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지난 1년간 고성군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운영 실태를 실·과 별로 나누어 각각 진행되고 있다.
또 같은날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으로 미래전략실 22일 경제교통과, 안전건설과 23일 환경과, 녹지공원과 26일 해양수산과, 도시개발과 27일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과 28일 축산과, 농식품개발과 29일 상하수도사업소까지 진행된다.
행감에 앞서 박용삼 의장은 “지난 한 해 동안 고성군 행정 전반에 대한 질의와 견제를 통해 군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단연 이슈로 떠오른 것은 ‘인구 늘리기’정책이었다.
이는 현재 고성군 5만3천600여명의 인구가 언제 소멸될지 모르는 사항으로 올해만 해도 지난해에 비해 700여명이 감소됐다. 매년 이런 식이라면 인구수가 적은 한 면이 송두리째 사라질 수도 있어 하루빨리 대안마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고성시사신문
webmaster@gsc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