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중학교 제39회 정기총회’ 및 문화축제 한마당행사
화기애애한 분위기... 동문애 과시
이학렬 동문,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

 
 
 고성중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상근) ‘제39회 정기총회 및 문화축제 한마당’행사가 지난달 28일 모교 강당에서 임철룡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역대 회장단 및 5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해 학창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이상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동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신 역대회장님을 비롯한 동문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오늘 하루 모근심 내려놀고  학창시절의 소중한 추억들을 되살리고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교 동문(30회)인 백두현 군수도 참석해 모교발전과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인시말을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모교 1회 졸업생인 문성찬옹(83세)은 노구를 이끌고 참석해 동문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덕담을 통해 “오늘 행사를 통해 동문 선후배간 우애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회 동문인 이연찬 옹은 ‘고성중학교 총동문회 그 이름 영원불멸입니다’라는 축시를 낭독해  학창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기별 체육행사를 대신한 문화축제 한마당행사의 일환으로 오광대기획공연단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흥겹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그동안 모교 발전과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이학렬 동문(23회)에게 ‘자랑스런 동문상’을 수여했다.
 이밖에 모교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온 백찬문씨에게 ‘명예동문패’를 전달해 훈훈함을 주었으며, 모교 학교장 명의로 박수안 동문(17회)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점심 뷔페는 ‘나라의료재단’을 운영하는 최영호 동문(22회)이 제공해 동문애를 과시했다.
 행사의 대미로 동문들의 관심을 끈 경품권 추첨에서 대상경품인 세탁기는 이영준 동문(23회)에게 돌아가 동문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샀다.
 동문들은 2부 행사인 경품권추첨과 노래자랑 등으로 내내 선·후배 동문이 함께 어울리며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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