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우식)은 26일 고성실내체육관에서 고성 공립병설유치원 원아, 학부모, 지도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학부모 줄다리기’를 시작으로 원아들과 학부모가 하나 되는 재미있는 게임과 마당놀이, 힘찬 응원전은 유아들에게 더불어 생활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는 기회였으며, 긍정의 에너지 발산과 자신감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유치원 연합체육대회에 함께 한 학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놀이하는 소중한 경험을 통하여 가족 간의 사랑과 행복을 느낄 수 있었고, 유치원 교육에 대한 신뢰감이 높아졌으며, 이와 같은 행사가 내년에도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영옥 삼산초병설유치원장은 대회사에서 “다양한 신체활동에 즐겁게 참여하는 유아와 학부모들의 모습을 보니 몸과 마음이 건강해 지는 것 같고, 부모와 자녀에게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꿈과 끼를 키우며, 함께 하는 행복한 고성 유아교육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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