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고성시장 특설무대서 열려

 고성군은 오는 15일 12시 30분, 고성시장 왕약국 앞 복개천에서 노래경연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경기 침체 속에 각종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고성군과 고성시장 상인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대회에 사전 신청한 참가자 30명은 예심과정을 거쳐 총 15명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무대는 저녁 7시부터 열린다.

 대회 결과 최종 우승자 3명을 선정해 1등 30만원, 2등 20만원, 3등 10만원 상당의 고성사랑 상품권을 상금으로 지급한다.
 
 이번 행사는 노래경연대회를 비롯해 고성오광대 및 고성아코디언앙상블 공연 등 다양한 공연무대와 단감깎기대회, 훌라후프 돌리기 등 군민 참여행사도 준비돼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지역경제의 중심이 되는 전통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고 시장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게 될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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