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해양수산과 정성구 과장이 지난 9월 ‘2018 경상남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급받은 시상금 1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9월에 경상남도가 주최한 ‘2018 경상남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해양수산과 정성구 과장은‘늦은 봄 그녀의 아픔을 듣다!’를 주제로 상속으로 인한 어선변경등록의 규제완화에 대해 발표하여 우수상을 받았다.

 정성구 해양수산과장은 “상금으로 직원들과 식사하며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것도 좋겠지만 더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고 싶어 이웃돕기 성금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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