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산림조합(조합장 구대진)은 재능기부사업의 일환으로 노력봉사활동을 지난 9월 14일 1일간 실시 하였다.

 구대진 조합장을 포함한 임직원 7명으로 구성한 예초작업 재능기부 봉사단은 매년 벌초관리에 고초를 겪고 있는 사단법인 제정구 기념사업회의 요청으로 대가면 척정리에 소재한 제정구 선생의 묘소 및 묘역(약600평)에 대한 벌초작업을 숙련된 기술로 깔끔하게 마무리 하였으며, 기념사업회 이진만 회장은 “오늘 조합장을 비롯한 산림조합 임직원들이 이렇게 지역을 위해 재능을 기부하여 준데 대하여 너무 감사하고 능숙한 기술력으로 깨끗하게 벌초를 마무리 하게 되어 기쁘며 그 고마움에 거듭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에는 일손부족으로 농장제초작업을 못하고 있는 동해면 용정리 매정마을 최 모씨의 키위 농장(약1,800평 규모)에서 늦게 까지 예초작업을 완료 했으며 농장주인 최 모씨도 조합의 노력봉사에 거듭 감사의 뜻을 전하며 고마워 했다.

 구대진 조합장은 지역사회 환원사업차원으로 조합원 및 지역주민들에 뜸나는 대로 재능기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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