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9월부터 농촌 현장에서 농축산인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해주는 ‘찾아가는 영농상담실’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귀농·귀촌, 수도작, 농업경영, 채소특작, 과수, 축산 등 각 분야에 현장 경험과 전문지식이 풍부한 전문담당관 6명이 매주 1회 권역별 면사무소와 영농현장을 순회 방문하며 ▲작목별 기술보급 및 현장지도  ▲국·도·군비 보조사업 점검 및 문제점 개선 ▲농업시책 전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12일, 상리면사무소에서 영농상담실을 열고 농·축산인들과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일선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작목별 영농기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군은 올해 12월까지 찾아가는 영농상담실을 운영하고 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영농상담실 홍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진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찾아가는 영농상담실 운영으로 농축산업인과 직접 소통하고 현장에서 발견된 애로사항은 신속하게 해결할 것”이라며 “각종 영농상담과 농정시책 홍보를 통해 행정의 역할을 극대화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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