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면 출신, 한국인이여 생각하며 살자 등 저서 남겨

 
 본지 논설위원으로 활동하신 서재순씨가 향년 78세를 일기로 지난 20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유족으로는 미망인과 1남2녀를 두고 있다.
 빈소는 현재 서울아산병원에 안치됐으며 발인은 22일 오전8시이며 경기도 광주시 엘리시움 공원묘지에 안치된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편 고서재순옹은 고성군 삼산면 출신으로 고성중학교(8회), 고성농업고등학교(22회)를 졸업하고 1967년 농림부에 신임 발령받아 통계청 서기관을 역임하고 2003년 정년퇴임했다.
 이후 Senior expert로 남미 에콰도르에 정부 자문관으로 파견(2011-2012)근무했다.
 평소 남다른 향학열로 생애 많은 책을 펴내 주위로부터 부러움을 샀다.

 저서로는 ‘English Word Origins and Vocabulary 77.000’,‘영. 숙어 회화 비법 길라잡이’,‘뿌리부터 알아가는 영어’,‘영어 명문. 용례대사전 포함 7종의 영어 학습서를 출간했으며 한국인이여 생각하며 살자(국문) 총 8종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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