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지난 14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소중한 나의 몸’ 신체건강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차 성징 등으로 사춘기에 나타나는 갑작스런 몸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올바른 성지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천시에 소재한 경남 청소년 성문화센터를 방문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시청각 매체를 활용한 체험형 성교육 학습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의식과 건강한 성 가치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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