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고성농협, 벼 직파재배 효과 확인을 위한 현장교육 및 무인헬기 벼 공동방제 실시

 동고성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영갑)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농촌일손 부족 해소 및 쌀 생산비 절감을 통한 실질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7월 11일(수) 직파 재배농가 88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파재배 선진지인 전남 나주  동강농협에서 「벼 직파재배 효과 확인을 위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벼 직파재배는 못자리 단계를 생략하고 본 답에 직접 볍씨를 파종하여 쌀의 생산비를 절감하는 재배기술로 일반 이앙 벼농사에 비해 노동력 및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동고성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영갑)은 무인헬기를 이용한 벼 병충해공동방제를 10년째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벼의 생육초기부터 노린재 해충이 예찰되어 농업인의 긴급방제 요청에 응하였고, 태풍 등 자연재해 및 병해충에 강하게 하고 등숙률 향상을 통한 고품질 고성쌀 생산을 위하여 동고성농협이 무상으로 영양제를 병해충 농약과 함께 살포하여 쌀 생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고성농협 이영갑 조합장은「벼 직파재배 현장교육」등을 통하여  벼 직파재배를 전 년도 약50㏊에서 올 해는 약140㏊로 확대하였고, 내 년도는 20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계속해서 무인헬기를 이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확대하고, 고품질 쌀을 위한 영양제를 무상으로 살포하여 고령화에 따른 농촌일손 부족 해소 및 쌀 생산비 절감을 통한 실질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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