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대회와 배드민턴대회 동시 개최 생활체육 활성화 기여

 
 고성군은 오는 주말 전국 테니스대회와 학생 배드민턴대회 개최로 생활체육 활성화에 나선다.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고성군테니스협회(회장 이을상) 주관으로 제17회 고성군수배 전국테니스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 전국 테니스 동호인 400여명이 참가해 전국신인부, 지역신인부, 장년부로 나눠 예선리그와 결선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개회식은 14일 오전 9시 30분 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준공된 고성군 스포츠타운 테니스장 준공을 기념해 개최된다. 고성군 스포츠타운 신)테니스장은 9,357㎡면적에 인조잔디코트 7면, 관리사무실 1동, 조명시설 4조로 조성돼 전국·도 규모 대회 등 각종 대회 개최로 테니스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고성군이 주최하고 고성군배드민턴협회가(회장 오성남) 주관하는 제6회 고성군 중고등학교 학생배드민턴대회는 14일 오전 10시,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배드민턴 인재 발굴 및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번 대회는 관내 중·고등학생 2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할 계획이다.

 경기는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남녀 복식경기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대회가 활발히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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