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리초등학교 “자랑스러운 우리고장 고성” 대상

 
 고성문화원(원장 도충홍) 은 6월29일 각종 미디어의 급속한 발달과 표준어에 밀려 점차 사라지고 있는 고성지방 특유의 맛갈스러운 사투리를 보존하고 활용함으로서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폭넓은 언어문화를 이해시키고 지역의 고유성을 찿기위한 제4회 고성사투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고성초등학교외 7개학교 17팀 45명 고등학교 1명등 총46명이 참석하여 열띤 경연을 펼친 끝에 영예의 대상은 상리초등학교 3학년1반 이효진,허희재,김예지,홍세윤,박소윤,최정은 학생이 “자랑스런 우리고장 고성”을 주제로 대상을 차지하였으며 구만초등학교 6학년 강의성외 3명이 고속도로 의인 인터뷰 “지가 뭘예 고마 됐심니더”가 금상을  회화초등학교 이지호외2명의 “4차산업혁명!그기 뭐꼬? 가 은상을  동상은 개천초(오태민외1명) 방산초(장해윤외2명) 대성초(황지우외2명) 장려상은 방산초(고혁진외 2명) 회화초(김미주) 고성초(김민채외1명)이 각각 차지하였다.

 이날 도충홍 원장은 대회사에서 이번대회에 유승규 교육장께서 많은 관심과 협조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면서 그 고마음을 전하고 계속해서 고성사투리를 더욱 보존 발전시키는데 정성을 다 하겠다고 다짐하면서

 특히 이번대회에서 대상과 금상 수상자는 올 가을 경남문화원연합회에서 주최하는 경상도사투리대회에 고성군 대표로 출전하게 되며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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