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의장 박용삼 의원, 부의장 최상림 의원 선출
“고성군 발전을 견인하는 데 모든 역량을 다할 것”

 
 제8대 고성군의회는 지난 2일 제235회 임시회를 열고 박용삼(한국당) 의원을 의장에, 최상림(한국당) 의원을 부의장에 선출했다.
 이날 11명의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로마교황선출방식으로 진행돼 박용삼 의원이 10표를 얻어 의장에 선출됐으며, 이어 부의장 선거에서는 최상림 의원이 10표를 획득해 부의장에 선출됐다.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은 배상길(무소속) 의원이, 총무위원장은 이용재(한국당·초선) 의원이, 산업건설위원장은 천재기(한국당)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날 선출된 박용삼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집행기관과는 생산적인 견제와 유기적인 협조로 고성군 발전을 견인하는 데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면서 "군민 대의기관으로서 합리적인 대화와 타협을 통해 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성숙한 의회상을 정립하도록 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제8대 고성군의회는 지난 6·13지방선거를 통해 자유한국당 6명, 더불어민주당 2명, 무소속 3명으로 꾸려졌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업무 전반을 맡게 된다.▲총무위원회는 기획감사실ㆍ민원봉사과ㆍ행정과ㆍ재무과ㆍ주민생활과ㆍ행복나눔과ㆍ문화체육과ㆍ보건소,관광지사업소,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 등을 맡는다. ▲산업건설위원회는 미래전략실ㆍ경제교통과ㆍ안전건설과ㆍ환경과ㆍ녹지공원과ㆍ해양수산과ㆍ도시개발과ㆍ농업기술센터(농업정책과ㆍ친환경농업과ㆍ축산과ㆍ농식품개발과)ㆍ상하수도사업소 등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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