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5일 오전 10시, 고성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고성군경찰서, 고성소방서, 고성성심병원 등 관내 기관 3곳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살예방관리체계를 구축해 체계적인 정신보건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군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기관들은 ▲고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유관기관 간 자살예방 인프라 구축 상호 협력 ▲응급위기개입 지원체계 구축 및 상호간 업무 이해를 위한 사업 교류 ▲자살고위험군의 조기발견 및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행정입원 사례의뢰 및 정보공유 ▲업무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정신건강 네트워크 마련 ▲경찰관, 소방관, 정신의료기관 종사자의 직무 스트레스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고위험군 직종에 대한 정신건강서비스 제공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왕영권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기관 간 통합적 응급위기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생명존중 분위기를 확산시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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