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제21회 경남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이틀간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특히 대회 첫날인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88서울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감독의 팬사인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탁구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남탁구협회(회장 신해권)가 주최하고 고성군탁구협회(회장 이한용)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 도내 탁구인 1000여 명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30일 오전 11시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30일에는 남자부 1부~5부 개인전, 여자부 1부~2부 개인전, 남자부 1부~2부 단체전, 여자부 1부 단체전 경기가 열리고 7월 1일은 남자부 6부~7부 개인전, 여자부 3부~6부 개인전, 남자부 3부 단체전, 여자부 2부~3부 단체전 경기가 펼쳐진다.

 경기는 단체전 남자부 1~3부, 여자부 1~3부로 나눠 토너먼트로 방식으로 진행되며 개인단식은 남자부(선수부, 1~7부), 여자부(1~6부)로 나눠 조별 예선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을 통해 도내 탁구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 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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