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유승규)은 6월 20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7주 동안 관내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놀이활동가 양성과정인 ‘신나놀GO’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부모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놀이문화교육 프로그램인 놀이활동가 양성과정은  놀이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놀이를 통하여 부모·자녀 간에 소통하고 문제해결력과 회복탄력성을 키우며, 자녀교육에 대한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교육내용은 ‘행복한 아이 만들기’, ‘손은 제2의 두뇌’, ‘우연성’, ‘뛰며 놀기’, ‘창의적인 놀이’, ‘금을 긋고 놀아요.’ 및 놀이현장실습 중심으로 1일 3시간씩 총 21시간으로 구성하였으며, 놀이과정은 손놀이, 실뜨기, 가위바위보 마을놀이, 고무줄놀이, 놀잇감놀이 등의 순서로 진행한다.

 고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7주간의 놀이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하여 놀이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놀이가 자녀와 대화하고 소통하는 중요한 매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성교육지원청은 학부모를 교육주체로 인식하고 학교 참여 및 자녀교육 역량 함양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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