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고성군 나누美 가족봉사단은 지난 9일, 마암면에 소재한 장애인 복지시설 천사의 집을 방문해 의미 있는 땀방울을 흘렸다.

 이날 봉사자 25명이 참여해 시설 내 환경정비, 옥수수밭 제초작업 등의 활동을 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김명지(고성여중1)학생은 “복지시설에 생활하시는 분들을 위해 땀 흘리며 봉사활동을 하고나니 기쁨이 배가 되는 하루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고성군 나누美 가족봉사단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마다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 7월에는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시원한 수박화채를 만들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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