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무학기 전국고교 축구대회 결승전, 제35회 고성군협회장기 배구대회,
제6회 고성군수배 족구대회 등 각종 스포츠 대회 연이어 열려

 고성군은 이번 주 각종 스포츠 대회 개최로 그 열기가 뜨겁다.

 군은 오는 16일과 17일에 제35회 고성군협회장기 배구대회, 제6회 고성군수배 족구대회를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성군배구협회(회장 강정환)가 주최·주관하는 제35회 고성군협회장기 배구대회는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관내 직장 및 사회단체 15개팀 300여명이 참가해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교육부, 직장 및 사회단체부로 나눠 진행한다. 

 
 고성군족구협회(회장 최벌림)가 주최·주관하는 제6회 고성군수배 족구대회는 고성스포츠타운 4구장에서 열린다. 인근 통영·사천·진주·남해·하동·의령·함안·창녕 소속협회 동호인 60개 팀 300여명이 참가해 초청경기(일반부, 40대부, 여성부)와 관내부, 직장 및 사회단체부로 나눠 경기를 진행한다.

 
 또한 지난 2일부터 열린 제23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의 결승전이 13일 저녁 6시, 고성군스포츠타운 4구장에서 개최되며 인터넷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11일부터 12일까지 고성군씨름장에서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씨름 경남대표 최종 선발전이 열려 참가선수 50여명이 전국체전 출전권 획득을 위해 그간 쌓은 기량을 맘껏 펼쳤다.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동호인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지역사회의 화합과 친선도모를 위해 매년 다양한 종목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각종 스포츠 대회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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