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24일, 고성군보훈회관에서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경남지부 고성군지회(지회장 변재업)를 비롯한 군 내 9개 보훈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6월에 개최될 호국보훈의 달 행사와 관련해 보훈단체장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제63회 현충일 추념식과 제68주년 6·25전쟁 기념식 등 호국보훈의 달 행사에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에 힘을 쏟기로 뜻을 모았다.

 군은 6월 6일 제63회 현충일 추념식, 6월 15일 제11회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위안행사, 6월 25일 제68주년 6·25전쟁 기념식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업과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전 군민이 호국 보훈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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