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문화원서 지역 학생 등 100여명 참가

 
 고성군은 18일, 고성문화원 대강당에서 ‘제4회 소가야시조 백일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가야시조 백일장은 우리 고유의 민족 문학인 시조의 대중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소가야시조문학회(회장 김민지)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학생을 비롯한 일반부 참가자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초·중·고등부와 일반부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열렸다.
 일반부 장원 입상자는 고성군수 상장이, 초·중·고 장원 입상자에게는 고성교육장 상장이 수여된다.
 입상자 발표는 일반부 수상자는 개별 통보 및 시상되고 학생부 수상자는 학교로 통보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민족 고유문화인 시조를 계승 발전시켜 시조문학의 저변확대와 군민 정신문화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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