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추락재해 예방 결의대회 시행

 
  정부가 ‘산재사망 절반으로 줄이기’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고성그린파워(사장 정석부)는 5월 3일 [고성하이화력 1,2호기 건설공사 건설업 추락재해 예방 결의대회]를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와 함께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추락재해예방 민관 합동 캠페인, 추락재해 근절 선서, 추락위험구간 민관 합동안전점검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조우균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장, 이진우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장 및 발주처인 고성그린파워(주), 원청사인 SK건설(주)과 협력업체 노동자 등 1,200여명이 참여해 추락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추락재해 근절 의지를 다짐하였다.

 
  고성그린파워(주) 김종국 부사장은 “건설업 사고의 절반 이상이 추락재해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고성하이화력 1,2호기 건설공사는 착공이후 추락재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작업발판, 안전난간, 추락보호망, 개구부 덮개 설치 등 안전시설을 최우선적으로 설치하고, 전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는 등 고성하이화력 1,2호기 건설현장이 최대 규모의 민자 발전사업장으로서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하였다.

  현재, 고성그린파워(주)는 한국남동발전(주)와 SK건설(주), SK가스(주), KDB인프라자산운용(주)가 투자해서 설립된 민자발전회사로 설비용량은 1,040MW 2기, 사업면적 91만㎡, 총 사업비 5조1960억원으로 경남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 일원에 건설 중이다. 1,2호기 각각 2020년 10월, 2021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18년 4월 말 현재 종합공정률은 39.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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