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향숙 이외숙 선정숙 손분이 도당 공심위 결정
더 민주당 김원순 김미화 이정숙 11일 고성상무위 결정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정당별 고성군 여성비례대표 선정에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가에서는 비례대표 선정에 앞서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공히 1명씩 차지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더민주당 비례대표 신청자는 민주당고성지역위원회 미래전략특별위원장과 고성성당 여성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원순씨와 고성인터넷뉴스 편집국장과 통영 고성상무위원을 맡고있는 △김미화씨 대성초등학교학부모회장과 고성경찰서경찰발전위원인△이정숙씨 등 3명이다.
  앞서 김원순 신청자가 비례대표 후보로 선출됐으나, 더민주당 경남도당에서는 절차상 하자의 문제 등을 받아들여 오는 11일 32명으로 구성된 고성지역 상무위원회가 투표로서 후보자 순위를 결정한 후 최고위원회에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신청자는△김향숙 전 새누리당도당 여성정책위원회위원 △이외숙 전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 △선정숙 경남도당여성위원회 부위원장 △손분이 전 고성군생활개선협의회장 등 4명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앞서 책임당원위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순위를 결정한 가운데 경남도당 공심위에서 오는 11일 발표할 것이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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