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리초등학교(교장 허연수)는 2014년 9월 23일(화) 1~3학년 학생들은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사)고성오광대보존회의 생생문화재 ‘잠자는 말뚝이를 깨워라 생생’ 시즌2와 함께 했다.
 고성오광대에서 2014년 새롭게 준비한 시즌2 프로그램은 ‘인형극으로 만나는 고성오광대’, ‘전승자들이 직접 보여주는 고성오광대 춤사위’, ‘탈춤배우기’, ‘탈 만들기’ 등으로  프로그램 하나하나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활동이라 무척 흥미로웠다.

 특히 인형극의 인형과 소품들이 고성오광대 전승자들의 춤과 맞게 구성될 때는 관람하는 학생들의 호응이 높아졌으며 함께 춤까지 췄으며‘나만의 탈 만들기’에서는 클레이 외에도 털실, 한지색종이, 크레파스 등으로 다채로운 오광대 탈을 만들며 상상의 날개를 펼칠 수 있었다.
 공연을 관람한 3학년 구교민 학생은 “이렇게 흥겨운 오광대 공연 활동을 관람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 다음에는 동생과 함께 꼭 보고 싶다.”고 말하며 자신이 만든 오광대 탈을 들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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