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함유 라면 및 스프 개발 보고회

 
 고성군은 21일, 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읍 우산리 소재 ㈜맥소반에서  ‘6차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 지원 사업’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6차 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으로 연구 개발 중인 고성 쌀을 함유한 라면 및 스프 등을 평가단에게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6차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 지원 사업은 민 주도의 6차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농업인, 생산자단체, 제조·가공업체, 체험·관광마을 등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공동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맥소반이 공모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개발될 제품은 올 4월중 통영 장사도에 개장된 안테나숍에서 홍보 및 판매 할 예정이다.
 이후 할랄인증을 받아 동남아 시장 등 해외시장 수출 길을 열어 나갈 계획이다.

 백봉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성 가바쌀과 보리를 활용한 6차 산업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성 농산물 브랜드 이미지 향상이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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