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름 지신밟기로 한마음된 마암면민

 
 마암면체육회(회장 최택모) 산하단체인 마암농악단(단장 천인숙)은 지난 3월1일(금)부터 2일(토)까지 이틀간에 걸처 지신밟기를 희망한 면내 17개 경로당과 회관, 상가, 기업체등 총 56개소에 대하여 지신밟기를 실시 하였다.

 지신밟기는 매년 설날(보름)에 면민 화합과 단결속에 실시해 오던 것으로 이번에도 마암면노인회장, 마암면발전위원장, 전.현직체육회장, 이장협의회장, 면내 사회단체장들의 후원속에 무술년 한해 풍년농사와 면민평온을 기원하는 정월 대보름날 지신밟기를 실시한 것이다.

 이날 지신밟기 행사로 인해 1천만원의 수입금과 고사쌀 100Kg을 수거한 것으로 수입금은 농악등 지역문화융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고 고사쌀 100Kg은 면민한마음 떡국거리를 뽑아서 3월 5일 면내 27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면내어른을 공경하는 나눔행사를 실시하였다.

 마암면 농악단은 45년의 역사속에 젊은 여성층으로 상쇠 이미경외 32명의 단원으로 구성하여 그동안 군내 문화재 행사시 최우수 3년패, 2년패등 화려한 입상속에 전북 김제 지평선축제 장려와 2009. 김해가락축제에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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