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전국소년체전 씨름, 농구, 축구 종목의 경남대표 선발전이 고성군 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된다. 23개팀 300여명이 참가하는 씨름 초·중등부대표 선발전은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고성군 씨름장에서 열린다.
 이어 10일부터 11일까지 국민체육센터에서 9개팀 180여명이 참가하는 농구 초·중등부 선발전이 열린다.
 또 남자 초등부 경남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제4회 고성군축구협회장기 경남 초등학교 축구대회에 11개 팀 400여명이 참가해 16일~18일, 23일~25일 2회에 걸쳐 고성군 스포츠타운에서 열린다.
 군 관계자는 “선발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선수편의와 공정한 경기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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