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원 신임회장, “회원 여러분의 바람에 어긋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성군 복싱협회 제14·15대 협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7일 오후 대웅뷔페에서 역대 협회장을 비롯해 고성군체육회 이회재 부회장, 정부오 사무국장 등 많은 체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태웅 홍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박재환 회장이 이임하고 이철원 부회장(사진,세번째)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박재환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덕분으로 무사히 임기를 마치게 되것 같다”면서 “이 자리를 떠나더라도 항상 마음만은 회원 여러분과 함께 할것이다”고 소회했다.

 이철원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저에게 막중한 소임을 맡긴 것은 복싱협회 발전과 저변확대에 최선을 다하라는 뜻인 것 같다”면서 “임기동안 회원 여러분의 바람에 어긋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회재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복싱협회가 날로 번창되어가고 있는 것은 박재환 회장과 더불어 회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한 결과 이다”면서“오늘 취임하신 이철원 회장과 더불어 변더욱 일취월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고성군 복싱협회 발전에 노력해온 박재환 직전회장에게 감사패를, 이종두 경남복싱협회 실무부회장에게는 공로패를 각각 전달했다.

 고성군 복싱협회는 이철원 회장을 비롯해 실무부회장은 김상배씨가, 부회장은 강인호·배정도씨가, 감사는 이재준·차성만씨가, 전무이사는 김재현씨가, 홍보이사는 한태웅씨가, 총무이사는 김솔씨가 각각 맡아 이끌기로 했다.
 한편 고성군복싱협회는 매년 도민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특히 엘리트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남해군에 버금갈 정도로 우수한 선수들을 양성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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