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천혜자연을 활용한 농가 소득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

 
 이상근 고성군수 출마예정자는 경남 고성의 천혜 자연환경을 이용한 곤충산업단지 유치에 대한 세부공약을 22일 밝혔다.
 이 출마예정자는 “현재 곤충산업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세계 주요국가에서 친환경농업의 중요성 대두와 함께 곤충의 가치가 조명되고 있다”며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되고 있고 지자체에서는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실정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고성군은 넓은 평야를 중심으로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잠재력이 큰 곤충시장의 활성화와 내수확대 및 수출증대 새로운 농민의 수익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고성군에 곤충산업단지 조성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 출마예정자는 “현재 국내에서는 신규 사료용 및 생명공학(BT)과 연계된 의약용 곤충부문도 성장성이 크게 주목받고 있고 전시 체험 및 교육 사업을 통해 범위가 크게 확대 될 전망이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따르면 지난 2015년 분석결과 국내 곤충시장 규모는 약 3039억~3193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 출마예정자는 “용도별로는 학습용이 49억4000만원, 애완용 372억~496억 원, 화분매개 432억 원, 천적곤충 30억~50억 원, 식용 60억 원, 사료용 60억 원, 약용 20억~30억 원, 지역행사 소재용 1816억 원 수준이고 성장추세를 감안할 때 향후 2020년에는 약 5363억~5582억 원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농산물 중 시장 규모가 3000억 원대에 있는 품목은 배, 오이. 풋고추 등이다”며 “현재 곤충시장 규모는 고추나 마늘보다 적으나 파프리카, 복숭아보다 크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출마예정자는 “채소류 시장 규모는 그 성장세가 더디지만, 곤충시장의 성장세는 갈수록 상승 추세에 있고 친환경 농업과 시설농업의 성장으로 천적 곤충과 화분 매개 곤충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며 “사료용, 의약용 곤충 부문도 성장성이 클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고성군을 위해서는 곤충산업단지 유치가 시급한 실정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곤충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와 발맞춰 고성군이 앞장서 중장기 계획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출마예정자는 “곤충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새고성 개발본부를 주축으로 중앙정부, 국회의원, 곤충산업 관련 전문가와 긴밀히 협조해 기업유치 지원제도 활성화 및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민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농민들에게는 체계적인 교육과 다양한 지원을 통해 곤충산업 전문가를 양성해 나가는 한편 군에서는 국내외 곤충시장개척, 홍보 및 소비 활성화 촉진, 곤충산업의 연구 및 정보교류, 각종 학술행사 및 곤충정보지 발간, 전시 체험 및 교육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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