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 발전 위해 혼신의 노력 다할 것”

 
 자유한국당 소속 황대열 경남도의원이 고성 번영의 기틀을 다지겠다며 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황 도의원은 지난 6일 고성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정활동을 통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오직 고성 건설’만을 다짐하며 군민과 함께 고성의 번영을 기틀을 다지고 고성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길잡이로서 내 고향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고성은 한때 인구 14만명을 자랑했으나 현재 5만4천명에 불과하다. 이렇게 인구가 줄어든다면 고성이라는 명칭 자체가 사라질 수 있는 위기에 봉착했다"고 우려를 표명하면서“우선적으로 고성군 인구증가정책을 통한 지역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최첨단 산업단지·1천 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 산부인과 유치, 옥수수재배 활성화, 보육시설 확충, 다문화가정 지원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한 이와 더불어 “고성읍 및 상리면 일원에 사천의 항공산업 및 MRO 사업과 관련된 최첨단 산업단지 30만 평을 조성해 건실한 기업을 유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황 의원은 법원공무원 출신인 그는 5대·6대 군의원을 역임했다. 현재 도의회 윤리특별위원장과 해외의원연맹회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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